이준식 교육부총리은 누리과정 보육대란 해결을 위해 직을 걸고 노력하라.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 지급을 하루 앞둔 오늘 이준식 교육부총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전국 교육감을 만난다.

그동안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시 교육청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교육감들은 보육대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그러나 중앙정부는 책임을 회피한 채 방관하고 있다. 아직 채 예산에 반영되지도 않은 지방세로 메우라는 등 지방정부에 떠넘기기에 급급한 몰염치의 극치다.

이제 보육대란 문제는 절박한 사정을 넘어 임박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전국 어린이집 교사들은 월급도 못 받는 미지급 사태로 이어지고, 전국의 수많은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은 갈 곳 없이 헤매야 하는가.

이준식 교육부총리는 임박한 보육대란 상황에서 가장 먼저 전국의 교사와 맞벌이 부부의 눈물을 닦아주시길 간절하게 호소한다.

2016년 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 장경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