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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여당대표와 원내대표를 청와대 행정관보다 못하게 여기는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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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0-12-15
  • 조회 : 1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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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여당에서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가 차지하는 지위에 대해 갈수록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청와대 행정관보다 못한 재량권으로 어떻게 여야간 회담과 협상을 이끌수 있을지

국민들은 불신과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명색이 여당의 대표가 제1야당에 조건없는 4자 대표회담을 제안하고, 회담을 하고 있는 시각에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의 뒤통수를 쳤다.

심각한 결격사유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황찬현 감사원장,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김진태 검찰총장 임명을 발표하고 강행한 것이다.

  

4자 대표회담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독선이고, 여야의 협상과 회담을 우롱하는 오만함이다.

여당의 지도부는 무시하고, 야당의 지도부에게는 모욕을 주면서 어떻게 국회의 협조를 구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막가파식' 행동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를 무시하는 행태를 계속하는 한

야당이 여당 지도부와 회담을 해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청와대가 일방통행식의 국정운영을 노골화하는 상황에서 4자 대표회담이 속개되더라도

무슨 성과가 있을지 회의가 든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와 여야를 무시하면서 민생을 말하는 것은 '교언영색'의 거짓말이다.

대통령이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오만과 불통의 정치를 계속한다면

더욱 큰 국민적 비판과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한다.

제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

  

2013년 12월 3일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국회의원 오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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