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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정부가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조장하는 국가 재난의 ‘숙주’가 아닌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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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0-12-15
  • 조회 : 1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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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감염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어결국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5 20일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무능하고 무책임한 모습만 반복하는 정부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국가적 재난과 질병 사태 때마다 정부가 보여준 행태를 보면 오히려 정부가 국민들에게 불신과 불안만 초래하는 재난의 숙주가 아닌가 의심스럽기만 하다.

 

메르스 사태가 이렇게 확산되는 것은 정부가 환자를 접촉한 의료인 및 일반인들에 대한 자택격리 조치만 취하고 감염자의 요구를 무시하고 검사를 미루는 등 안이하게 대응하여 1차 방역과 초기 대응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메르스 환자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 관찰하여 메르스 확산을 막아야 한다또한 서울시 관내 호흡기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이 구비된 격리병상을 확보하여 의심환자가 있을 경우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인력 및 시스템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은 정부에 촉구한다국내외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국제도시 서울의 안전과 서울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정부 대책을 요구한다.

 

질병의 확산과 전파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강력한 대책은 내놓지 못하면서 언로 통제에만 급급해서는 혼란과 공포만을 더욱 키울 뿐이다정부와 보건복지부는 즉각 메르스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가감없이 제공하고국민의 신뢰와 자발적 협조에 근거하여 적극적인 메르스 방역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2015. 6. 2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권미경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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