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논평

소식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논평]신연희 구청장은 강남특별자치구 지정요구를 철회하고, 즉각 시민 앞에 사죄하라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0-12-16
  • 조회 : 139회

본문

 

신연희 구청장은 중앙정부에 '강남 특별자치구' 설치를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방정부의 수장이라는 신연희 구청장의 지방자치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조차 하지 못한 비상식적인 언행은 서울 시민의 공분을 사기 충분하다. 신연희 구청장은 다수의 서울시민을 적으로 돌리고, 강남 혐오감만 부추기는 비상식적인 ‘강남 특별자치구’ 지정요구 발언을 철회하고 공개 사과하라.

 

갈등을 빌미로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울 강남구가 한전부지 개발이익을 독식하기 위해 ‘특별자치구’로 독립하겠다고 요구한 것이다. 2015년 재정자립도를 보면 강남구는 60%로 단연 서울시의 최고이다. 서울시 자치구 평균인 31.5%의 2배 수준이다. 인접구인 송파구 42.1%, 강동구 29.2% 등에 비해서도 훨씬 높은 수치이다.

 

강남의 개발은 강남구만이 아닌 서울 시민 전체의 노력이 들어간 성과이다. 다른 구에 주택단지가 들어설 때, 강남구는 많은 특혜와 지원 속에 상업지구가 들어섰다. 그 많은 빌딩들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상당 수는 강동구, 광진구, 관악구 등 인근 구에 보금자리를 두고 있다.

 

강남구에서 발생한 세수입이라 하여 강남구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극단적 지역이기주의를 버리고, 지하철 한 두 정거장 옆에 사는 시민과 공생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각종 공공기관과 기업이 밀집한 서울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서울만 독식하겠다고 한다면 중앙정부는 파산할 것이다.

 

지방정부의 수장이라는 신연희 구청장의 지방자치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조차 하지 못한 비상식적인 언행은 서울 시민의 공분을 사기 충분하다. 신연희 구청장은 다수의 서울시민을 적으로 돌리고, 강남 혐오감만 부추기는 비상식적인 ‘강남 특별자치구’ 지정요구 발언을 철회하고 공개 사과하라. ​

 

2015년 10월 7일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대변인 장경태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소개
소식
소통
자료실
서울시당人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