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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오신환 의원은 지인의 경찰수사에 더욱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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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0-12-16
  • 조회 : 1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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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프로그램에나 나올 법한 일이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일어났다.

 

지난 18일 새누리당 오신환 국회의원은 밤 11시 35분쯤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는 지인을 찾아갔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내가 헌법기관이다.', '내가 대통령 자문위원이다.'라며 소란을 피워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지인을 만나기 위해서다.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경찰서를 심야에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형사당직실까지 찾아갔다면 당연히 조사 중이던 경찰관은 위화감을 느낄 것이다.

 

오 의원은 개인적으로 잘 아는 지인이라 걱정돼 면회를 갔다고는 하지만, 국회 정무위원, 예결위원의 신분인  국회의원을 누가 친구의 방문으로 여기겠는가.

 

SBS 웃찾사의' 내친구는 대통령'에서는 고향 친구가 부탁하면 전용기도 타고, 족발집 오픈도 도와주고, 정상 회담도 미룬다. 물론 개그프로그램이기에 우리는 웃으며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이는 부당하게 압력을 행사하여 공권력을 무력화하는 행동으로 지탄  받아야 할 것이다. 결국 관악경찰서는 오 의원의 지인을 불구속 입건하였다.

 

오신환 의원은 자신의 과오를 주민 앞에 사죄하고, 공무수행을 방해한 지인에 대한 경찰조사가 더욱  정직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15년 10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대변인 장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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