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쾌청하고 하늘도 명량한 오늘, 50여명의 청년들이 여의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자 모두 참여하는 이유는 달랐지만, 우리 손으로 동네 정책을 직접 만들고 지역 문제를 탐구하겠다는 기쁜 마음으로 자리했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여정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청년엔 진심인 분들이 귀한시간 내어 함께 해주었습니다.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님\은 오늘 참여한 분들의 손으로 민주당의  청년정책을 만들어달라는 당부를, 장경태 최고위원은 여러분의 제안이 정착되기 위해 정치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은 청년들에게 힘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노성철 청년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다, 앞으로의 7주간의 경험이 정치인이던 정책가던 각자의 꿈을 키워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발대식 이후엔 31세 전국 최연소 도봉구의회의장과 3선의 서울시의원을 역임한 김용선 전 시의원님께서 기조강연을 맡아줬습니다. 

 지난 8월 한달여간 3주의 시간 지역별 현수막과 서울시당 홈페이지 팝업과 SNS 채널의 홍보, 뉴웨이즈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과 커뮤니티의 지원 덕분에 80명에 육박한 지원자들이 열의를 보여주셨습니다. 

 총 13개 지역의 17명의 청년 지방의원들도 힘을 보태 각자의 지역에서 지방의회에서 청년의 손으로 만드는 정책과 조례 입안에 힘써주기로 하였습니다. 

  정당 사상 최초, 여야 모든 당을  통틀어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초의회와의 콜라보 협업 프로젝트, 제 1기 정책전문가양성과정 '청년, 우리 동네 정책을 디자인하다'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10월 21일 성과보고회를 위해, 분주하게 뛸 참가단 전원에게 많은 격려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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