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했던 태풍이 지나가고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하는 광진을 지역사무실에서 청년 문제에 언제나 열려있는 고민정최고위원과 지역위원회과 서울시당 청년위 청년위원들이 근래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청년들의 사회적 내몰림 문제를 다뤘습니다. 

 극한대립과 혐오, 청년세대의 정서적 빈곤과 허기짐, 상대적 박탈감, 가부장젱 하에 상처받는 청년세대의 분쟁과 상처, 사회적 자살, 저출생과 지방분권, 문화 예술적 장르에서 비춰지는 청년의 자화상, 586과 MZ 세대, 일가정과 양립, 청년 생태계의 부재 2시간여의 시간이 짧을 정도로  풍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역청년 현실과 대안만화로 바라보는 청년현실, 청년세대의 사회적 박탈감, 대중문화로 바라보는 청년현실, 청년빈곤 문제, 저출생과 지방소멸 총 6개의 주제로 열띤 토론 끝에 저희가 도달한 곳은 청년의 정치 참여확대 였습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간담회 말미에 "민주당이 청년세대를 위해서 미래비전을 밝힐 것인지 내부에서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며 "정치는 누군가가 하는 일이 아니다, 청년을 키워줄 시스템이 필요하고여러분이 직접 나서주셔야 한다"고 격려의 말도 아까지 않았습니다. 

 저희 청년위원회는 앞으로 청년의 목소리가 주체성을 찾기 위해  더 많은 무대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의 문제는 우리 손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민주당 문화를 선도해갈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그리고 지역 정치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광진을 지역위원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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