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건의함

소통 정책건의함

정책건의함

백서는 제발 그만 만들고 1년 단위 세부 실행계획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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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지 : 평가는 "잘 했다" "보통이다" "못 했다"로 간결하게 평가하면 됩니다. 선거결과 패배의 요인을 분석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것을 전제로 하는데요. 미래를 제시하는 민주당의 목소리를 본 적이 있나 싶습니다. 서울시당은 전국을 선도하는 당으로서의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 작성자 : 오문성
  • 작성일 : 2022-06-09
  • 조회 : 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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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하워가 예상치 못 한 일이 발생하는 비상시에는 계획은 무의미해진다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계획을 지속함은 당초 목표를 잊지 않을 뿐 아니라, 점진적으로 나아가며 시행착오 속에서 보다 나은 상태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는데요.

전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시게노부처럼 계획을 세우는 일에 중점을 두고, 평가는 간결하게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기에, 그 과정에서 많은 노하우가 쌓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행착오를 통해 점점 정교해지고 미래예측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위 2가지 조합은
정치수요자인 서울시민들에게 서울시당의 행보를 최소한 1년에 한번은 집중해서 쳐다보게 할 것이라 판단합니다.
그래서, 계획대로 수행된 정도를 보고 간결한 평가가 나오는 것이죠.
1년단위의 계획은 물론 당헌, 당규가 지향하는 큰 그림,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은 단계에 불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시민들은 정치효능감을 알게되고, 다음 계획에 내 삶을 변화시킬 의제를 집어넣기 위해 뛰어들게 될 것입니다.
표현은 과격한 욕설과 시위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당장 내가 죽게 생겼는데 남을 돌아보는 사람은 없기도 히고요.

전 1년 농사를 디테일하게 월별로, 더 나아가 일별로 짤 수 있을 때까지 계획을 짜는 일에 서울시당이 매진하길 바랍니다.
그렇게 당 차원의 액션플랜을 설정하고 나면, 그를 관철하기 위한 각자의 역할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정교한 계획을 짤 수 없는 사람은 점점 도태되는 것이 맞습니다. 이는 시민에게는 능력있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자리에 맞는 사람을 기용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것입니다.

인적 쇄신이든 혁신이든 적당히 책임질 사람만 선정해서 십자가에 못 박고 퇴출시키면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선거 2번 졌다고 퇴출시키는 민주당이 과연 실패를 용인하고 더 나은 성공을 위해 다시 투자를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까요?
2030에게 "실패해도 괜찮아. 다음에 잘 하기 위해 다시 일어서서 계획을 짜고 도전하면 된다"고 말할 자격이 생기질 않습니다.
그러니 젊은이들이 수능 한번에 인생 패배자가 되는 이런 헬조선에서 낙담하고 과격하지만 뭔가 나를 위하는 말을 하는 것 같은 이들에게 표를 주는 것이 아니겠나 싶기도 하고요.
그들에게 국힘이나 민주당이 뭐가 다른 지 구분하기 힘들겁니다.

서울시당은 민주당이 국힘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시길 바래요.
최소한 1년은 예측 가능한 정치활동을 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지속하는 힘을 민주당에서 보게된다면, 많은 시민들은 시정도 민주당이 맡길 원할 겁니다.

계획을 세우는 방법, 미래를 예측하는 기법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다만, 계획을 발표할 용기있는 정치인이 적을 뿐이죠.
서울시당은 중앙당과 입장이 다릅니다.
앞으로 5년 후를 기약하며 매질 4번만 참아내고 실행해보길 바래요.
그럼 먼저 시작한 놈이 선점하는 것이니, 서울시장 탈환은 서울시당이 만들어가는 것이 될 미래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입니다.
화이팅! 서울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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