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은 두 번해야 확실한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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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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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1년 3개월 전(2016년 1월 12일) 당시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은 전현직 서울시의원 20명과 탈당 및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그런데 어제(2017년 4월 11일) 당시와 똑같은 장소인 국회 정론관에서 허광태 전 서울시의회 의원 등 61명이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했다.
허광태 전 서울시의원은 국민의당에 15개월 동안 입당도 하지 않고 무엇을 하고 있다가 대선직전 또 다시 입당 기자회견을 하는 것인지 합리적인 의문점을 갖게 한다.
이미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했던 전현직 시의원이 또 다시 입당 기자회견을하는 상황은 대선을 앞두고 마치 큰 탈당러시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흠집내기’일 뿐이다.
정당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자유이지만 이미 작년 총선직전 탈당한 전현직 시의원들의 대선 직전 ‘재탕 입당 기자회견’ 행보가 천만 서울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아래와 같이 공식적인 내용 공개를 요구한다.
1. <2016년 1월 12일 탈당,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에 따른 허광태 전 서울시의원을 포함한 20명의 전현직시의원들의 국민의당 입당일자를 공개하라.
2. <2017년 4월 11일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전현직 서울시의원 당적 전수조사를 위한 61명의 명단을 공개하라.
2017.4. 12.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 김 상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