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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오세훈 게이트의 진실을 고백하고, 충실하게 조사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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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5-02-17
  • 조회 : 2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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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당 김홍국 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오세훈 게이트의 진실을 고백하고, 충실하게 조사받으라!

 

명태균-오세훈 게이트의 진실이 하나둘씩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수차례 만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축소와 회피 일변도이던 오세훈 시장의 거짓말이 사상누각처럼 허물어지고 있다. 충격적이다.

 

명씨는 검찰조사에서 당시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을 준비하던 오 시장에게서 ‘나경원을 이기는 여론조사가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명씨 진술과 카카오톡 대화 내역 등을 통해 명씨가 2021년 오 시장과 여러 차례에 걸쳐 만난 날짜와 장소를 특정했다. 

 

명씨는 2021년 1월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 오 시장,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과의 만남 이후 오 시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으며, 검찰은 명씨로부터 “오 시장이 전화가 와서 ‘나경원이 이기는 결과가 나왔다, (내가) 이기는 방법을 알려달라, 나경원을 이기는 (여론)조사가 필요하다, 빨리 서울로 올라오라’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때문에 여론조사하면 다른 곳에 돈을 쓰지 못해(정치자금으로 여론조사 비용을 낼 수 없으니), 김한정 회장이 돈을 대기로 했다”고 말했다는 게 명씨 주장이다. 

 

앞서 오 시장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씨가 명씨에게 비공표 여론조사 비용으로 3300만원을 대납했고, 이 결과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달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그동안 오 시장 측은 언제 봤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라며 축소와 회피를 시도했지만, 진실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는 오 시장에 대해 “보수를 위해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려 했다. 누구 덕에 서울시장, 대구시장에 앉은 자들이 면회는 못 올망정, 내가 구속되니 날 고소해?”라며 “세 치 혀로 국민들은 속여도 하늘은 못 속인다. 떳떳하면 명태균 특검 찬성 의사를 밝혀라”라는 명씨의 페이스북 글에도 그대로 담겨있다.

 

명씨는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금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누구 덕에 시장이 되었느냐? (내가) 감옥 가기 전에는 아무 말 못 하다가, 구속되고 나니 이때다 싶어 이야기하는 것이냐? 은혜를 원수로 갚는 금수만도 못한 자들이다”라며 “나를 고발한 오세훈, 홍준표를 특검 대상에 넣어달라. 이 두 사람은 이미 나를 여러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대선과 관련해 이 자들의 민낯을 드러나게 하겠다. 껍질을 벗겨주겠다”라고도 밝혔다. 

 

이미 진실은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명태균씨와 나눈 이야기와 관련 행적, 여론조사와 관련된 증거를 하나도 남김없이 공개하고,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충실한 조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오 시장과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명태균 특검법’에 찬성하고, 진실 규명을 위한 국회 본회의 처리에 적극 협력할 것도 촉구한다.

 

2025년 2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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