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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오세훈 시장의 ‘가짜뉴스’ 대응, 선택적 정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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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5-02-18
  • 조회 : 6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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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당 최지효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시장의 가짜뉴스’ 대응선택적 정의인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출신지 관련 가짜뉴스를 이유로 지난해 12월 말 인터넷 매체 기자 등 5명을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1가짜뉴스와 내란 선동의 심각성을 비판하면서 책임자 처벌 필요성을 언급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디지털 전체주의’ 운운하던 오 시장의 모습을 떠올리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지경이다.  

오세훈 시장은 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내란 선전과 관련된 가짜뉴스를 퍼 나르는 것은 충분히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한 것을 트집 잡아 디지털 전체주의’‘독재의 냄새’ 등 막말을 쏟아냈던 장본인 아니던가.

그랬던 오 시장이 본인과 관련된 가짜뉴스에는 분기탱천한 듯 고소로 대응했다고 하니 실소를 금할 길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와 내란 선동에 대해서는 바다와 같은 넓은 아량을 과시하지만 자신의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해치는 일이 발생하면 도저히 참지 못하는 사람으로 돌변하는가.

지금도 더불어민주당과 서울시민들은 군대를 동원해 12.3 친위 쿠데타를 일으키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 했던 윤석열 내란 세력에 맞서 싸우고 있다무너진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서다.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가짜뉴스 생산자와 유포자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하지만 가짜뉴스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외침이 자기 일에만 한정되는 옹졸함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란다.

아울러 내란을 선동하는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오 시장이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게 함께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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