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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울지역 철도지하화, 지하형·데크형 구간으로 구분하여 추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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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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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철도지하화, 지하형·데크형 구간으로 구분하여 추진 필요

 

- 오기형 민주 서울시당, 서울 전역 철도지하화 사업방안 선도적으로 제시할 것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지상철도지하화특별위원회(위원장 오기형)17()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철도지하화 정책 연속 토론회를 개최했다.

 

철도지하화 정책 연속 토론회 지하입체복합개발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이하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이 통과됨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기형 시당 정책위원장이자 특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올 초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을 민주당이 주도했던 것처럼 민주당 서울시당이 서울 전역의 철도지하화 사업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시당 위원장은 유의미한 논의와 정책 실현을 위해 총 3번의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토론회가 그 첫 번째 시간이고 다음 주(6. 24), 다다음주(7. 1) 가 예정돼 있다. 철도 지하화는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변곡점이 될 것이기에 이번 전문가의 자문이 귀하다라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장은 철도지하화는 신규 지하 노선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기존 철도부지와 주변 지역을 공원화하거나 복합개발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말하며, “여러 노선이 중복된 환승역, GTX 노선 등 신규 철도 건설 등을 고려하여 서울지역 철도지하화 시 지하형과 데크형 구간으로 구분하여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나선 장수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서울 도심지역 철도지하화 대심도 공사 시 진동, 소음 등을 줄이는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 지하수 유출에 따른 지반침하, 함몰 등을 방지하기 위한 비배수형 터널 적용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지하부 복합개발은 항온·항습과 지열·수열 등 능동적 에너지 절감·생성 시스템이 적용된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등의 설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일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철도지하화 자체가 목적이 아닌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써 철도지하화에 접근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하며 오랜 기간 세밀한 준비와 설계, 지상부 개발 시 용적률 대폭 완화 등 추가 입법, 정부 재정의 투입, 철도지하화 주체의 강력한 추진 의지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근 건화 부사장은 기존 철도 운행을 전제로 하는 공사 추진해야 하므로 도심부는 지하형 개발로 외곽은 데크형 개발이 적합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지하 복합개발의 핵심은 지역 기피 시설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문지호 강원대학교 교수는 지상철도를 모두 지하화하는 것이 가장 심플하나 사고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안전, 방재 등을 위한 비용이 크게 소요되는 반면 데크화 하는 것은 지역 단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지역의 특성, 주민들의 요구 등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지하화 구간과 데크화 구간을 조화롭게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론회에는 김영호 국회의원, 오기형 국회의원, 김민석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 및 연구자,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민주당 서울시당은 언더시티를 활용한 서울 도시기능 회복방향, 도지하화 사업성 및 균형발전을 위한 선도사업 선정라는 주제로 6.17(), 7.1()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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