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정동영 후보, 관악의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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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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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정동영 前 의원의 출마에 대해 관악(을) 유권자 47.3%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관악(을) 유권자의 표심은 야권성향 후보 지지 47.3%, 여권성향 후보 지지 43.6%로 야권 후보의 당선을 원한다. 그러나 야권 후보가 분열되어 있는 상황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지지율 1위로 왜곡된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오만과 독선, 경제 실패와 민생 실패를 심판하는 선거인데 야권후보의 분열은 그 심판을 힘들게 할 뿐이다.
정동영 前의원께 호소한다. 부디 본인의 출마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악을 유권자의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시고, 정권교체와 민생회복을 대의를 위해 본인이 서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가를 다시 한 번 성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2015년 4월 8일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대변인 장경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