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정몽준 의원의 벤치마킹 대상은 실패한 시장 블룸버그가 아니라 성공한 시장 박원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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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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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벤치마칭(Benchmarking)은 일을 망친다.
정몽준 의원이 뉴욕시장 블룸버그(Bloomberg)를 따라하고 있다.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불도저식 행정으로 뉴욕시를 소득 상위 1%만의 공간으로 변질시킨 사람이다. 재임기간 동안 소득불균형과 빈부격차의 확대로 뉴욕 시민의 삶을 파탄내고 국제도시 뉴욕시를 노숙자가 들끓는 도시로 추락하게 만든 실패한 시장이다.>
벤치마킹 대상을 성공한 인물로 설정하는 것은 유치원생도 아는 것이다. 실패한 사례를 모범 사례처럼 착각하고 실패한 시장의 조언을 자랑처럼 답습하고 있는 정몽준 의원의 지적 수준이 의심된다.>
정몽준 의원은 가까이에 있는 진주는 볼 줄 모르고 멀리 있는 돌덩이리만 찾아다니고 있다. 이명박, 오세훈 시장의 불도저식 전시·토목 행정으로 빚더미에 오른 서울시를 2년여 만에 3조원이나 감축한 사람이 누구인가? 뉴타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세빛둥둥섬 등 갈등과 대립으로 해법을 찾지 못했던 사안들을 끈질긴 토론과 협상으로 해결책을 마련한 사람이 누구인가? 이명박, 오세훈 시장이 망쳐놓은 서울시를 재탄생시키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잘못된 벤치마킹은 서울시정을 망치고 서울시민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든다.
정몽준 의원의 벤치마킹 대상은 이명박, 오세훈, 블룸버그같은 실패한 시장이 아니라 서울을 되살리는데 성공한 박원순 시장이다.
2014년 3월 6일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오영식 의원) 대변인 황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