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오영식 의원)은 2월 26일 오후 3시에 '범정부적 대선개입 사안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통과를 촉구하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노숙 단식 농성을 시작한 남윤인순 의원과 이학영 의원을 격려 방문했다.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의 청와대 노숙 단식 농성장 격려 방문은 국가기관 불법 대선 개입 사건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등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국기문란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이 민생살리기의 선결 과제임을 서울 시민과 공유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결정되었다.

오영식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은 “통일 대박도, 경제활성화도 민주주의가 회복되어야 가능하다. 남윤인순 의원과 이학영 의원의 노숙 단식 농성이 국정원과 국방부 사이버사령부뿐만 아니라 국가보훈처 등 국가기관 불법 대선 개입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기폭제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영식 위원장은 이어 “서울 시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일자리·주거·교육·건강·노후 등의 5대 생활 불안을 해결하는 것은 박근혜 정권이 훼손하고 있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윤인순, 이학영 의원 노숙 단식 농성장에는 오영식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과 서울특별시당 운영위원, 서울특별시당 사무처 당직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2014년 2월 26일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오영식 의원) 대변인 황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