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꿈마저 통제하려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독재적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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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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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국가기관 불법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한 특검 도입을 “꿈도 꾸지 말라”고 겁박했다. 민주주의는 꿈도 꾸지 말라는 대국민 협박이자 선전포고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천박한 인식과 진실과 정의를 향한 국민의 꿈마저 통제하려는 독재적 광기(狂氣)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최경환 원내대표에게 본인의 말을 그대로 돌려준다. "지난 한 해 동안 내내 ‘대선 댓글게이트’(국가기관 불법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수사 방해와 흔적지우기로 일관했던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이 진실과 정의를 향한 민주주의 꿈마저 좌지우지 하려 한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이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고 기만하는 사기극을 잘 연출하기만 하면 국민은 또 다시 그들의 사기극에 넘어갈 것이라’는 반(反)민주주의적 사고를 가진 어둠의 세력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꿈마저 통제하려는 반(反)헌법적, 반(反)민주적인 독재적 발상에 대해 국민앞에 석고대죄(席藁待罪)해야 한다. 국민 기만의 결과가 어떠한지 미국 ‘닉슨 정부의 최후’라는 역사의 반면교사(反面敎師)에게 배우기 바란다.
2014년 2월 11일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오영식 의원) 대변인 황대원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오영식 의원) 대변인 황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