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이인애 대변인 서면 브리핑 

■ 민주당의 아버지가 명태균? 오세훈 시장은 진실을 고백하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연합뉴스TV 방송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요즘 굉장히 명태균에게 의존한다”며, “민주당의 아버지가 이재명인 줄 알았더니 명태균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나경원 후보를 이길 능력이 없었던 오세훈 시장은 명태균표 ‘아빠 찬스’를 쓴 것을 기억하는가? 

당시 ‘아빠 찬스’의 강렬함이 의식에 남아 “명태균에 의존한다”는 말을 무심코 내뱉은 것은 아닌지 오 시장은 생각해 보기 바란다.  

그간 명태균 씨는 오세훈 시장과 접촉한 정황을 상세히 증언해 왔다. 이를 통해 오세훈 시장의 불법 여론조작 의혹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진실을 감추기 위해서라도 오세훈 시장은 명태균 씨에게 ‘아버지'의 조건 없는 내리사랑을 기대할 때가 아닌가?  

오세훈 시장은 야당을 향한 원색적인 비방과 막말로 진실을 감추려는 작태를 멈추고, 지금이라도 명백히 사실관계를 밝힐 것을 촉구한다.

2025년 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