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소식 포토뉴스

포토뉴스

김영주 고용장관 "근로자 대신 '노동자' 표현 계속 쓸 것"

페이지 정보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8-14
  • 조회 : 538회

본문

문 대통령, 김 장관 임명장 수여

노동자 목소리 적극 대변 당부

 

김 장관 산업재해, 부당노동행위,

임금체불 근로감독 강화 추진할 것

 

노동자는 사용자와 동등한 위치
근로자는 사용자에 종속된 개념

 20170814182450_1345058.png
20170814182451_1371258.png 

 

김영주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고 장관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김 장관에게 “노동의 관점에서 노동자의 이익,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달라”며 “최저임금과 아르바이트 임금 미지급에 대한 근로감독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동계 출신인 김 장관은 취임사에서 ‘근로자’ 대신 ‘노동자’라 표현하며 산업재해·임금체불·부당노동행위·장시간 근로에 관한 강력한 정책을 예고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약속했고, 개헌 논의 과정에서 ‘근로자’를 ‘노동자’로 바꾸자는 제안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부 장관이 ‘노동자’라는 표현을 쓰면 해당 논의가 자연스레 공론화될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김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노동자’라는 표현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뒤 “(직원들에게 별도로 지시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렇게(사용) 되지 않겠나. ‘근로’는 괜찮고 ‘노동’은 안되는 그런 것이 아니라, 근로를 제공하는 사람이 노동자니까, 노동자라고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전문보기 : http://v.media.daum.net/v/20170814165606562?rcmd=rn

사진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소개
소식
소통
자료실
서울시당人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