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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민주당 서울시당 노동위, 함께 기꺼이 들불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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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3-06-19
  • 조회 : 1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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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텍스트]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보도자료

 

날짜 2023년 6월 19일(월)

 

위원장 김영호 국회의원(서대문구을)

 

전화 02-3667-3700(대표)

 

이메일 theminjooseoul@gmail.com

 

 

민주당 서울시당 노동위함께 기꺼이 들불이 되리라

 


그렇다.
당신은 하나의 불꽃을 짓밟아 버릴 수 있다.
그러나 당신 앞에서뒤에서사면팔방에서 끊일 줄 모르는 불꽃은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다.
 
그렇다.
그것은 들불이다.
아무리 당신이라 해도 이 들불을 끌 수 없으리라.”
 
노동절의 유래가 된 미국 메이데이 투쟁 지도자 스파이즈의 법정 최후진술 일부분이다. 1884년 5월 1과도한 노동시간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8시간 노동 법제화를 촉구했던 시카고 방직공장 노동자들에게경찰은정부는 폭동죄를 적용해 진압하고 스파이즈를 비롯한 5명을 사형에 처했다.
 
그렇다.
 
지금은 당연하고 합리적이라고 여기는 노동의 가치와 주장이 인정받기까지는 수많은 노동자들의 투쟁과 꺾이지 않는 마음그리고 피와 고통이 뒤따랐다결코 하루아침에 이뤄진 기적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에서수도 서울에서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미명 아래 노동자들에 대한 폭압과 일방적인 정책 결정이 아무렇지도 않게 재현되고 있다.
 
잠시 권력을 빌린 자가 가장 저지르기 쉬운 착각은 그 권력이 무소불위의 권한까지 위임해준 것이라 생각하는 오만이다지금 그 오만이대한민국그리고 서울에서 노동의 숭엄한 가치를 지우고 없애는 데 혈안이 되고 있다.
 
동료의 죽음을 애도하며 흘리는 눈물과 외침을 평가 절하하고 정당한 노동 문화제와 집회마저 불법이라는 이름으로 억압하고 있다서민의 복지와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예산은 깎아내리기에 급급하고한순간의 꿈과 같은 행사성?보여주기식 예산은 한 푼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
 
착각하지 마라.
 
당신들이 하나의 불꽃을 밟아 꺼트릴지라도당신들이 꺼트렸다고 생각한 그 불꽃이 내뿜은 숨결은 벌판을 가득 채운 불꽃들에게 옮겨가 더 큰 불씨로 일어날 것이다그것이 들불이다.
 
6월 16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노동위원회가 출범했다.
 
그저 단순히 하나의 위원회가 아니다브레이크도 없이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오만과 착각을 막아내기 위한 들불들의 명령이 우리에게도 옮겨붙은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벌판에 일어나는 들불들과 함께 기꺼이 시대에 역행하는 오만을 막아낼 것이다진정한 연대의 한 축으로 노동자서민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 이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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