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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누가 ‘방기곡경’을 말하는가…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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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3-09-27
  • 조회 : 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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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텍스트>
 

누가 방기곡경을 말하는가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방기곡경(旁岐曲徑).” ‘바른 길을 밟지 않고, 굽은 길로 간다는 뜻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서 인용한 말로 대한민국 정치가 이 대표 때문에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는 비난이다.

 

작금의 혼란상이 이 대표 책임이라는 것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잘 이끌고 있다는 말인가?

 

야당 대표가 24일간 단식하는 동안 정부, 여당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정치 현실은 썩 괜찮아 보였는가? 이번에 지명된 세 명의 장관후보자 면면은 어떠한가.

 

본인의 귀책사유로 40억원의 강서구민 혈세와 5개월의 구정공백을 유발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강서구청장보궐선거 출마는 또 어떤가. 정녕 강서구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올바른 판단올바른 선택이 작용한 결과라 생각하는가.

 

적반하장(賊反荷杖)도 유분수(有分數)라 했다.

 

오 시장의 이 대표에 대한 관심은 감사한 일이지만, 국정 난맥상의 가장 확실한 원인을 애써 외면하면서 야당 대표 비난에 몰두하는 모습은 안쓰럽기만 하다.

 

오랜 기간 정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한민국 정치의 난맥상의 원인을 모르겠다면, 정치든 행정이든 그만 두는 것이 국가와 시민을 위한 길일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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