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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10·29 1년, 진정한 사과는 특별법 제정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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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3-10-31
  • 조회 : 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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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텍스트>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논평

 

날짜 2023년 10월 31일

 

위원장 김영호 국회의원(서대문구을)

 

전화 02-3667-3700(대표)

 

이메일 theminjooseoul@gmail.com

 

10·29 1, 진정한 사과는 특별법 제정에서 시작한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수많은 시민과 정당 대표들이 참석하는 시민추모대회가 거행됐다. 자국민 희생자가 있었던 주한 외국 대사도 참석했다. 하지만 마땅히 참석해야 할 윤석열정부와 여당 대표자는 보이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따로 교회에서 그들만의 추도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난감해하는 교회의 거절을 거절한 기획예배라는 말도 있다. 정부·여당이 얼마나 국민의 정서와 동떨어진 곳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것이다.

 

대통령은 유가족 한 명 없는 교회에서 유가족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고, 재난 안전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장관은 참사 현장을 찾아 사과는커녕 한번 포가 떨어진 곳은 다시 안 떨어진다는 넋 빠진 소리를 하고 있다. 이 정부 책임자들은 생각은 하고 말하는 것인지, 공감 능력이 있기는 한지 궁금할 뿐이다.

 

10·29 참사는 아마추어정권과 무능한 행정가, 그리고 대한민국 안전시스템의 붕괴가 만든 엄청난 비극이다. 늦었지만 정부는 반드시 유가족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며, 결과에 따른 책임자 처벌에 나서야 할 것이다.

 

실천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이란 목표는 공허한 말의 성찬에 불과하다. 국민의힘은 유가족이 그토록 원하는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에 이제라도 동참해야 한다. 1년을 기다린 유가족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모습을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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