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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손목닥터’ 먹통, 야간약국 중단… 오세훈 치적쌓기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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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3-12-20
  • 조회 : 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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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텍스트]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논평

 

날짜 2023년 12월 20일(수)

 

위원장 김영호 국회의원(서대문구을)

 

전화 02-3667-3700(대표)

 

이메일 theminjooseoul@gmail.com

 

 

 

손목닥터먹통, 야간약국 중단오세훈 치적쌓기의 그늘

 

오세훈 서울시장의 야심작 손목닥터 9988’ 앱서비스가 오픈 하루 만에 먹통이 되더니 결국 서비스를 중단했다.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만 16억원인데, 앞으로 얼마가 더 들어갈지 알 수 없다. 피해는 고스란히 서울시민의 몫이 됐다. 환경문제 등 잡음도 많다.

 

반면 오 시장은 서울시민의 응급상황과 복약상담을 위해 1년 내내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해온 공공야간약국사업을 예산을 이유로 아예 폐기해버렸다. 심지어 현 정부 출범 이후 민생규제혁신 대표사례 20개 중 대국민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사업이었다.

 

공공야간약국은 주말이나 휴일에도 어김없이 운영되며 응급환자나 영유아 가정에 단비 같은 존재였다. 확대해도 부족한 판에 예산을 핑계로 종료한다니 이제 서울시민들은 심야 시간대에 질환의 중증도를 떠나 모두 응급실런을 해야 할 상황이 됐다.

 

한정된 예산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행정의 영역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오 시장의 선택은 아쉬움을 넘어 1000만 서울시민의 분노를 자아낼 수밖에 없다.

 

지난해 공공심야약국 지원 예산은 26억원 수준이었다. 이 예산이 없다는 서울시는 오 시장의 그레이트한강프로젝트 예산으로 천문학적인 예산을 책정해놓고 있다. ‘서울링에만 1000억원 이상이 들어간다. 오 시장의 마음이 콩밭에 가있다는 비판은 어쩌면 당연하다.

 

오 시장은 입으로 동행을 말하기에 앞서 진심으로 시민과 동행해야 한다. 시장 본인의 치적 쌓기에 몰두하는 사이 서울시민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유독 추운 겨울 찬 바람에 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이는 서울시정을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 김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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