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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총선 기여” 오세훈, 당장 사퇴하고 당원으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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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4-01-04
  • 조회 : 1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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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4년 1월 4일(목)

위원장 :  김영호 국회의원(서대문구을)

전화 : 02-3667-3700(대표)

이메일 :  theminjooseoul@gmail.com


총선 기여” 오세훈당장 사퇴하고 당원으로 돌아가라


 
국민의힘 신년인사회에서 총선에 기여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발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장 공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당원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백번 양보해서 오 시장도 국민의힘 당원인만큼 신년회에 참석해서 덕담하는 것까지는 본인의 정치적인 야망의 범주로 이해해서 문제 삼고 싶지 않다.
 
하지만 총선에 기여하는 시정은 서울시민의 귀를 의심할 만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1000만 서울시장의 지위를 이용해 여당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뜻으로 헌법이 규정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조항을 명백히 위반하고 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이 표를 얻을 수만 있다면 합법적인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는 발언으로 탄핵 소추를 당했다당시 사례에 비해 이번 발언이 훨씬 더 공무원의 정치 중립 의무에 반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만한 일이다.
 
집권 3년차가 되도록 윤석열정권이 주야장천 외쳤던 공정과 상식법치주의는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다오히려 차기 대권을 노리는 지자체장이 공무원 신분을 무릅쓰고 당당하게 선거 개입을 선언해도 무탈한 무법천지라도 된 듯하다.
 
오 시장은 총선 개입 발언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그렇게도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가 열망이라면, 1000만 서울시민을 위해서라도 감당하기 버거운 공직을 내려놓고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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