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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서민은 사라지고 재벌과 특권층의 고민만 가득한 '딴나라당'의 서울시장 공천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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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0-12-15
  • 조회 : 2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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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빚어진 정몽준 의원과 최경환 원내대표의 ‘설전’은 6.4 지방선거에 임하는 새누리당의 우선 순위가 서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재벌과 특권층에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주식백지신탁문제로 서울 시장 후보에 대한 자격 시비가 붙는 것 자체가 말로만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누구인지, 재벌과 특권층을 옹호하는 정당이 어느 정당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정몽준 의원과 새누리당이 서민을 운운하는 것은 한마디로 연목구어(緣木求魚)다.

‘주식백지신탁’이라는 단어는 서민의 단어가 아니라 재벌과 특권층의 단어다. 정몽준 의원은 뼈속까지 ‘친박’이다. 재벌 가문의 후광으로 37살에 현대중공업 회장직에 오른 정몽준 의원과 독재자 가문의 후광으로 29살에 영남대학교 이사장이 된 박근혜 대통령의 이력상 재벌과 특권층의 후광을 입은 점이 똑같다. 또한 국회의원 25년 동안 서민을 위한 민생법안이 거의 없는 정몽준 의원과 국회의원 15년 동안 민생법안은 거의 없고 법안도 15개밖에 발의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의 의정활동 경력상 서민은 안중에 없고 재벌과 특권층의 이해관계를 대변한 점도 똑같다. 정몽준 의원은 새누리당 ‘친박’ 지도부가 ‘친박’으로 알아봐 주지 않는다고 해도 안달할 필요가 없다.

살아온 길을 보면 살아갈 길이 보인다. 새누리당 ‘친박’지도부는 살아온 이력 자체가 ‘친박’인 정몽준 의원을 ‘친박’의 품에서 편안히 쉬도록 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서민이 알 수 없는 주식백지신탁같은 단어가 아니라 전세, 월세, 주택담보이자 같은 서민의 단어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후보를 서울 시장 후보로 공천해 주길 바란다.

 

2014년 2월 20일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오영식 의원) 대변인 황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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