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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영국 당수들은 만나면서 대한민국 야당과는 '불통'인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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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0-12-15
  • 조회 : 1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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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영국 야당인

노동당의 밀리반드 당수와 자민당 클레그 당수를 접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야당은 무시하고 ‘불통’으로 일관하면서 영국 야당과는 ‘대화’를 했다.

  

영국 야당과의 대화가 외교 채널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국내정치에 있어서도 야당과의 ‘소통’과 ‘대화’가 절실하다는 점에서 아쉬운 측면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외국을 순방하는 동안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은 검찰조사를 받고 있고, 통합진보당은 정당해산의 기로에 서 있다.

영국 야당과의 외교적 만남이 진정성과 성과가 있으려면, 외교행보와는 다르게

국내정치에서 ‘야당 탄압’이라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같은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된다.

 

영국 노동당 밀리반드 당수와 만나서 복지정책 확대 및 기후변화, 인권과 개발, 환경, 사이버스페이스 등을

논의하는 것도 좋지만, 한국의 야당 탄압과 민주주의 후퇴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유럽의 확고한 민주주의와 인권, 상생의 정치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배워 오기를 바란다.

 

2013년 11월 6일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국회의원 오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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