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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조금의 손해도 감수하지 않으려 하는 새누리당의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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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20-12-16
  • 조회 : 1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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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2+2회동이 30분도 못돼 결렬됐다. 균형의석제와 석패율제에 대한 새누리당의 완강한 태도가 협상 결렬의 원인이었다.
선거구 획정은 여야가 반드시 합의해서 결정해야할 사항인데 새누리당은 이마저 조금도 물러설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양보라고는 조금도 찾을 수 없는 새누리당의 태도를 보며 불통과 독선의 놀부 심보를 마주보는 것 같다.
우리당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사실상 철회하고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이는 양보의 길을 열어주었다.
다만 우리당은 최소한 균형의석제와 석폐율제라도 도입해 지역주의 구도의 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고 제안했다.
이러한 야당의 양보안조차 거부하는 새누리당의 협상 태도는 참으로 유감스럽다.
새누리당의 태도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은 수용하고 조금이라도 손해 가는 것은 조금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
이러한 새누리당의 태도는 양손에 떡을 들고도 가난한 동생 흥부의 떡까지 내놓으라는 놀부 심보와 무엇이 다른가.
지역주의 완화라는 비례대표제의 근본 취지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면 새누리당도 한 발짝이라도 양보하겠다는 자세를 보여야 마땅하다.
오는 15일부터 내년 총선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15일까지는 국회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선거구를 획정해야 총선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다.
새누리당이 정치신인들이 발을 동동 구르던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리던 당리당략만 챙기겠다는 태도가 아니라면 전향적 자세를 보일 것을 촉구한다.
새누리당의 협상 태도에 거듭 유감을 표하며, 균형의석제와 석패율제 도입을 통한 지역주의 완화의 통 큰 결단을 촉구한다.
 

 

2015년 12월 6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김영록 수석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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