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종일 많은 일정으로 숨가뿐 하루였던 날 서울시당 청년위의 역량을 증진하고 각 지역의 청년 지방의원님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위워단 두번째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강서보궐 선거 승리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강서의 최세진, 박주선, 구의회 원내대표를 역임중인 홍재희구의원님들이 참석해주셔 자리를 빛내줬습니다.

올해 가장 큰 이슈였던 전세사기 피해 관련된 공동 대응과 각 지역별 타지역에서 진행된 현황등을 공유하였고 진교훈 강서구청장님의 취임 일성으로 강력한 대처를 요청하셔 더욱 면밀히 살펴보고 고민을 나눴습니다. 최근 수원등 비수도권 등지에서 피해사례가 확인되고 있어서 점차 전국적으로 퍼져 나갈 것을 대비해 서울내 타 자치구에서도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한 각 지방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국민의 힘 구청장과 여권 주도하의 풀뿌리 민주주의 훼손, 지방협치의 붕괴, 시민사회 및 거버넌스 생태계의 파괴에 대한 우려과 긴밀한 대응체계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관악구의회 재선의원이자 전문위원단장인 주무열의원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좀더 살아있는 정치를 교류하자, 조례를 넘어서 정책을 논의하고 가치관과 성품을 교류하여 자유롭고 적극적인 공동체가 되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모처럼 활기를 띈 교류의 장이었습니다. 저희 서울시당 청년위원회와 전문위원단 역시 자주 모임을 갖고 주요 이슈를 포함, 앞으로 집단행동 및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전개하여 청년 지방정치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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